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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냄새 얼굴 찌푸렸더니 ‘퍽!’”…40대 여성 치아 부러지고 안와골절까지

  • 보라랑이
  • 2026-02-13
  • 조회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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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담배 냄새에 얼굴을 찌푸렸다는 이유로 출근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구속기소됐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23일 오전 7시30분쯤 구미시 인동 버스정류장에서 일면식도 없는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버스정류장에서 A씨가 담배를 피우길래 싫다는 표정을 지었는데 그것 때문에 폭행을 당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으로 B씨는 전치 5주의 안와골절과 전치 4주의 치아 부분 탈구, 실신 등의 상해를 입었다.

검찰은 사건 공소 이후 피의자 및 피해자, 목격자 조사와 구급활동일지 등을 확보해 보완수사를 거쳐 피해자의 추가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피해 회복에 노력하고 피고인 죄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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